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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같은 Google Backup & Sync

이 블로그를 만들고, 구글 포토에서 워드프레스로 이미지를 바로 가져올 수 있는 플러그인을 설치했다. 그 동안 스크린 캡처를 첨부할 때 로컬 이미지만 사용하고 구글 드라이브에 백업하는 식이었는데 이제 로컬 > 구글 포토 > 워드프레스 형태로 바꾸려고 자동 업로드 툴을 찾아보니 Backup and Sync 밖에 없네. 얼마 전에 구글 드라이브와 구글 포토 연결이 끊긴 것이 이런 식으로 영향을 미치는구나.

Backup and Sync라는 녀석은 동기화하기 전에 준비를 하는 데, 사진만 업로드하려는 내게
이 과정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고, 로컬 파일을 준비하는지 온라인 파일을 준비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래와 같이 파일을 읽으면서 시간을 보낸다. 도대체 동기화는 언제 할 수 있는거냐?

게다가 계정을 추가할 때마다 이 짓을 반복하기 때문에-로컬 파일 확인하는 녀석이 또 확인할리는 없고- 혹시 이게 온라인 파일을 읽어서 확인하는 거라면 수십 테라바이트가 있는 내 구글 드라이브 계정은 연결할 엄두도 못 낼 것이다.

일단 15GB 무료 계정으로 준비가 완료되는 것은 확인했고, 방금 Gsuite 계정을 연결했다.
이게 연결되는지 봐야겠지만 로컬 파일 읽는 시간 줄이려고 하드 드라이브 연결을 두 개나 끊고 프로그램 실행했는데 하드 드라이브 추가한다고 또 이 짓을 할까 싶어 겁난다. SSD 두 개에 든 파일+폴더 개수는 1,166,845개였지만 연결 끊은 두 드라이브에는 그 몇 배가 들어 있다.

10년 전 Picassa 프로그램을 쓰면서 감동을 먹었었는데 요즘 구글의 일반 사용자용 제품은 그냥 쓰레기들인 것 같다. 마지못해 만든다는 느낌?

구글 니들이 뛰어난 서비스 회사인 것은 알겠는데, 일반 사용자를 계륵 취급하는 일련의 정책과 서비스 중단, 개인 사용자용 프로그램의 축소, 허접한 품질은 악이다 악 이 자식들아.

Don’t Be Evil!

2019-10-27 16:17 추가: GSuite 계정을 추가해 보니 어마어마한 수의 파일을 준비(?)하더라. 아마 온라인 계정의 파일을 확인하는 듯한데 이거 완료되는 것 기다리려면 며칠을 컴퓨터 켜 두어야 할 것 같다. 생각해 보니 그냥 Drive File Stream 사용하고, 평범하게 업로드하면 되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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